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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으)로   33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수학 사전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수학 사전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와쿠이 요시유키  | 그린북
16,200원  | 20170905  | 9788955883404
이 책은 2,000년 전에 고안된 개념부터 현재 중ㆍ고등학교 수학부터 대학 교육 과정의 기초 수학까지 수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알차게 구성한 수학 개념 사전이다. 수학의 개념을 단계별로 정리했고 예제를 통해 개념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러한 수학의 개념이 만들어지기까지 그 배경지식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긴 역사의 검증을 거쳐 오늘까지 활약하고 있는 수학 개념들을 통해 다양한 현상과 사건을 수학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보자.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 (신라 천 년의 도읍지)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 (신라 천 년의 도읍지)

김원미, 유재상  | 그린북
16,200원  | 20240415  | 9788955884654
그린북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주제별로 깊이 있게 탐구해 보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임진왜란, 화성 행차, 조선의 궁궐, 훈민정음, 세계 유산, 대동여지도 등 초등 교과에서 빈도 높게 다루어지는 역사적 주제를 말 그대로 한 장 한 장 제대로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역사적 지식을 고전의 원문과 역사 현장을 토대로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색입니다. 이 가운데 《신라 천 년의 도읍지 구석구석 경주 역사 여행》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주를 구석구석 자세히 돌아보는 책입니다. 대릉원, 불국사, 첨성대, 석굴암 등 잘 알려진 경주의 유적지뿐 아니라 천 년 전 금성이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 신라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역사 그림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천마도,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얼굴무늬 수막새 등의 사진 자료를 추가했으며, 더욱 이해하기 쉽게 각주 설명을 보태고 윤문을 거친 최신 개정판입니다. 학교에서는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학습을 권장하고, 역사적 현장을 찾는 가족 여행이 늘어난 만큼 체험학습 교재로도, 여행 가이드북으로도 손색없는 책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내용과 세밀한 그림, 알찬 사진 자료로 우리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세요.
만만한 물리의 세계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만만한 물리의 세계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앤 루니  | 그린북
13,500원  | 20240325  | 9788955884647
초등 과학을 재미있는 주제와 그림, 내용으로 배워요!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에서 배우는 내용 중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모아서 낸 과학 지식 시리즈입니다. 자연과학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주제와 그림,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아이였을 때부터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자연 현상들을 보면서 ‘이것은 왜 이럴까?’ ‘저것은 왜 저럴까?’와 같은 무한한 호기심을 가집니다. 잠재적인 과학자였던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점점 더 높은 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호기심을 잃고 과학을 어렵거나 지루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형화되는 교과 과정에 흥미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죠. 꼭 알아야 하는 과학 지식 시리즈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들과 그림, 실제적인 내용으로 과학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작가)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작가)

괴테  | 그린북
9,900원  | 20051125  | 9788955881479
괴테는 독일 고전주의 소설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인 문학가이며 자연 연구가입니다. 이 책에서는 와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를 실었습니다. 한 여인만을 죽도록 사랑한 베르테르가 그녀와의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없음을 알고 결국 죽음을 택한다는 비극적인 내용의 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괴테의 대표작입니다. 자, 그럼 괴테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를 읽어 볼까요?...
빅토르 위고

빅토르 위고

빅토르 위고  | 그린북
9,900원  | 20050920  | 9788955881448
전국 교장선생님이 추천하는 세계명작 시리즈인 그린북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의 17번째 책 빅토르 위고 편 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과 등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쓴 프랑스의 국민적인 대 시인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자신의 글로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인도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의 슬픔과 행복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유명한 두 작품 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동적인 동화 2편은 엮어 담아내었습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
헤밍웨이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 그린북
9,900원  | 20050920  | 9788955881431
전국 교장선생님이 추천하는 세계 명작이 담긴 그린북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16번째 책인 헤밍웨이편입니다. 헤밍웨이는 행동하는 작가, '노인과 바다'로 195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에서는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용기와 신념을 잃지 않았던 노인의 의지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외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을 함께 엮었습니다. 실감나는 묘사와 운율을 글을 통해 체험해 볼까요? ...
이솝 (그린북 베스트 클래식 12) (최초의 우화)

이솝 (그린북 베스트 클래식 12) (최초의 우화)

이솝  | 그린북
9,900원  | 20050205  | 9788955881219
최초의 우화 작가 이솝! 이솝 우화는 전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만큼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혀온 이야기이지요. 이솝은 자신의 생각을 동물에 빗대어 글로 표현한 최초의 사람이었으며, 우리는 이솝이 만들어낸 동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애, 이기심, 질투, 진실 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그런 이솝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유쾌하고, 깊은 교훈과 훈훈한 감동을 주지요. 그럼, 이제 재미있는 이솝의 우화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
마크트웨인 동화

마크트웨인 동화

마크 트웨인  | 그린북
9,900원  | 20050330  | 9788955881417
으로 유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의 작품을 묶었다.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모험담 을 비롯해 감동적인 작품 2편이 함께 실렸다. 뛰어난 묘사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작가의 글 솜씨를 엿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도전 의식을 심어준다. 그린북에서 내놓은「베스트 클래식」14권.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옛이야기로 만나는)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옛이야기로 만나는)

김원석  | 그린북
15,120원  | 20240108  | 9788955884579
27가지 도깨비 캐릭터와 함께하는 옛이야기의 정수 우리 문화 콘텐츠의 원형이자 민담의 단골 소재인 도깨비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옛이야기 모음집이 새로 나왔습니다. 그린북에서 펴낸 《옛이야기로 만나는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은 27종의 도깨비와 그에 얽힌 옛이야기를 엮은 어린이책입니다. 이 책을 쓴 김원석 작가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지낸 원로 작가입니다. 작가는 《한국구비문학대계》 78권에 나오는 도깨비 관련 민담을 총망라하여, 그중 어린이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가려 뽑았습니다. 원로 작가가 어린이들을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쉽게 풀어 쓴 이야기들은 할아버지에게 듣는 옛날이야기처럼 구수하면서도 생생합니다. 각 이야기 속 도깨비를 캐릭터화하고, 이야기의 도입부에는 해당 도깨비의 이름, 생김새, 특징, 능력을 일러스트와 그래프 등으로 표현하여 도감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특징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옛이야기 읽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전 독서입니다.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잘 녹아 있고, 재미있는 입말체로 쓰여 긴 글도 수월하게 읽힙니다. 옛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익살과 해학, 권선징악의 교훈을 발견하면서 우리 고전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로 만나는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은 수많은 옛이야기 중에서도 도깨비 이야기를 골라 모아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우면서도 민담의 전형적인 주제와 형식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첫 고전 읽기의 맛을 선보이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든 이야기 끝에는 놓치기 쉬운 교훈이나 의미를 짤막하게 짚어 줌으로써 작품 해설의 기능도 더했습니다.
멀티버스: 윤서 vs 윤서

멀티버스: 윤서 vs 윤서

효주  | 그린북
11,700원  | 20231207  | 9788955884562
그린이네 문학책장 신간, 효주 장편 동화 SF적 상상으로 다룬 나의 정체성, 우정, 가족의 사랑!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그린이네 문학책장.’ 초등 고학년을 위한 동화책 시리즈인 ‘그린이네 문학책장’의 열두 번째 신간으로 작가 효주의 장편 동화가 출간되었다. 책이나 영화에서 최근 자주 다루어지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멀티버스에 대한 작가의 독특한 상상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는 단순한 상상으로 끝나지 않고 열두 살 아이들이 고민할 만한 주제들을 진지하게 다룬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진정한 나의 정체성 문제,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그리고 가족의 회복과 사랑 이야기이다. ‘어느 날, 갑자기’로 요약할 수 있는, 차원을 가로지르는 모험의 일상성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만약 내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이라는 상상으로 《멀티버스: 윤서 vs 윤서》에 몰입할 수 있다. 나에게서 시작된 세계는 타인인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로 확장되며 커진다. 이 책은 윤서라는 주인공의 ‘나’에 대한 문제에서 시작하여 친구와의 관계, 가족의 문제 등으로 이어지며 더 넓은 세계 속에서 나의 위치나 역할, 태도 등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곧, 동화는 관계의 문제와 함께 내가 누구인가의 주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관계가 확장되면서 나의 문제는 점점 더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나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윤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도록 하자. 다중의 평행 우주, 멀티버스에 대한 상상 “그럼 넌 지금 다른 차원이라는 폴라……, 에서 왔다는 말이야? 여기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 엄마나 아빠, 선생님, 내 친구들이랑 똑같이 생긴 아이들이 그곳에도 있다고? 그, 그게 말이 돼?” 극심한 긴장으로 책 읽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한 윤서는 곧 있을 학교 연극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극심한 우울함에 빠진다. 혼자 있고 싶을 때면 종종 찾는 달빛 공원에서 집으로 향하는 지름길에 들어선 윤서의 눈앞에 신비한 오드 아이 고양이가 나타나고, 뒤이어 발견한 유리 주사위 같은 물건에서 빛이 쏟아져 나온다. 허공에 만들어진 강한 빛의 동그라미로부터 윤서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나와 자신을 타니아라고 소개하고 고양이가 가져간 큐브(유리 주사위 같은 물건)를 찾을 때까지 자신을 윤서의 집에서 재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타니아를 통해 윤서는 멀티버스 속 다른 차원에 자신의 세계에서와 똑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과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 타니아를 재워 주는 대신 윤서는 영 자신이 없던 발표와 연극을 타니아에게 맡긴다. 윤서보다 활달한 타니아는 기꺼이 발표와 연극을 대신하며 때때로 제자리로 돌아온 윤서를 당황하게 만든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타니아의 자리는 점점 커져만 가고, 윤서의 존재감은 희미해져 가기만 하는데……. 위기와 문제를 공유한 친구들의 연대 이야기 “조심해……. 학교에 있는 태리는 내가 아니야. 나처럼 너도 곧 쟤한테 자리를 뺏길지 몰라.” 타니아가 더 이상 윤서의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아빠와 만나서 영화를 보러 간 날, 결국 윤서는 무대 위에서 연습 중 다시 대사를 더듬고 친구들의 킥킥대는 소리를 듣게 된다. 타니아와 아빠를 찾아 간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태리는 놀랍게도 학교에 있는 ‘자신’이 자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태리도 윤서처럼 큐브에서 나온 다른 차원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에게 자기 자리를 빼앗긴 것이다.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이모 집에서 지내는 태리와 함께 각자 자기의 자리를 찾기로 결심한 윤서는 태리와의 공동작전에 들어간다. 그러는 중에 타니아, 그리고 태리와 똑같이 생긴 세나의 약점을 알게 된 윤서와 태리.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시시때때로 윤서의 편을 들어주며 윤서가 홀로 곤란에 처하지 않게 도와주는 윤서의 단짝 친구 채이, 그리고 홀로 비를 맞으며 아빠와 타니아를 바라보던 윤서에게 우산을 씌워 주며 격려와 작은 사랑의 손길을 내민 반장 강주호까지. 윤서는 자신이 소외되었다고 느꼈던 친구들과의 관계와 보이지 않는 유대 속에서 용기를 내어 차근차근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데……. 알고 보니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문제로 고군분투하던 친구들과의 연대 의식은 윤서와 태이를 더욱 단단하게 하고 성장하게 한다. 타니아와 세나의 숨겨진 사정을 알게 되면서 친구들간의 연대는 점점 확대되며 과연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을까의 문제를 제기한다. 다양한 가정들의 회복과 사랑 이야기 말을 더듬고 말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윤서의 문제도 따지고 보면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이혼이라는 가정사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집이 잘살고, 공부도 잘하던 태리의 문제는 자신의 이런 배경에서 무언가를 못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없어서 억지로 계속 노력해야 했던 것에서 나타나게 된 것이었다. 윤서와 태이뿐 아니라 《멀티버스: 윤서 vs 윤서》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은 모두 다양한 가정들에 속해 있으며 그 나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고 있다. 타니아는 폴라에서 일급 시민으로 풍족하게 엄마와 함께 살고 있지만, 갑자기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 금지된 여행인 차원 이동을 결심하게 된다. 고아인 세나는 무등급 시민으로 풍족한 시티 안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죽게 되는 비참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폴라를 빠져나온다. 윤서의 단짝 친구인 채이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집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가정들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작가는 아이들이 드러내고 처음부터 얘기하지는 않지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과 그 상황에 준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하나의 가정이 바람직하다고 선을 긋기보다는 각각의 가정들마다 숨겨진 이야기가 있고, 가족들 간의 사랑으로 나름의 모습에서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부모님의 이혼을 인정하고, 떨어져 살게 되었지만 가족 간에 남아있는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용감하게 한 걸음을 내딛는 윤서처럼 말이다. 또 아빠와의 이별을 위해 차원을 넘어온 타니아나 행복한 삶을 위해 차원을 넘어온 세나처럼, 나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결심을 한 태리나 묵묵히 밝게 열심히 살아가는 채이처럼 말이다. 다시 나를 찾아서 작가가 처음 포착한 윤서의 모습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있던 모습이었다. 이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를 중시하여 상처를 받았던 윤서가 찾고 싶었던 것은 혼자 있고 싶을 때 찾던 달빛 공원의 지름길처럼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길이었을 것이다. 지름길을 통해서는 집으로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고 갈 수 있었던 것처럼 다른 누구의 시선이나 평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을 향해 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싶었을 것이다. 지름길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타니아를 만나게 된 것은 홀로 자신을 찾는 길에서는 반드시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타니아는 겉모습만 윤서와 똑같지만, 타니아와의 만남으로 인해 걷게 된 혼자만의 길에서 윤서는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게 되니 말이다.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린 차상미 작가는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을 응원한다. 일찍이 첫 작품에서부터 과학적 상상력과 윤리의 문제를 잘 어우러지게 한 효주 작가는 여러 가지 생각들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가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비록 타니아처럼 우리와 똑같이 생긴 존재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생각의 길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고, 행복해지는 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니.
불끈불끈 마음의 힘 사전 (어린이들이 갖춰야 할 25가지 마음의 능력)

불끈불끈 마음의 힘 사전 (어린이들이 갖춰야 할 25가지 마음의 능력)

류윤환  | 그린북
11,970원  | 20240125  | 9788955884616
어린이 스스로 읽고 느끼며 일상에 필요한 내면의 힘을 키운다! 초등 교사 류윤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25가지 ‘마음의 힘’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다수의 책을 지은 작가인 류윤환 선생님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갖춰야 할 마음의 힘을 소개하고 그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그린북 신간 《불끈불끈 마음의 힘 사전》은 자신감, 결단력, 끈기력, 추진력, 자존감 등 몸의 힘만큼이나 중요한 내면의 힘 25가지를 사전 형식에 담아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때마다 시련을 잘 극복하는 사람은 마음이 강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강한 사람은 절대 좌절하지 않고 긍정으로 이겨 내며 다음 기회를 기다리지요. 이 책은 몸의 근육처럼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법을 통해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 자신을 더 사랑하는 아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끕니다. 자, 그럼 마음의 힘에는 어떤 힘들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마음이 불끈불끈 자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비춰 주는 등대 같은 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밥 먹기 싫어

밥 먹기 싫어

크리스틴 슈나이더  | 그린북
11,120원  | 20231120  | 9788955884524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와 밥을 먹이려는 양육자의 이야기! 우리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어느새 식사 시간은 밥을 먹이려는 양육자와 밥을 먹지 않으려는 아이 사이에 열띤 줄다리기가 벌어지곤 하는, 다소 곤란한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밥 먹기 싫어》는 아이와 양육자 모두에게 위로로 다가옵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는 샐러드 수프를 앞에 두고 먹기 싫어하는 아기 토끼 루에게 공감하게 됩니다. 반면에 아이에게 밥을 먹여야 하는 양육자의 경우에는 루의 아빠가 어떤 마음일지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이 책은 아이와 양육자 모두의 마음을 토닥이며 시작합니다. 《밥 먹기 싫어》는 아이가 2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즉 아이가 밥을 먹기 싫어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맛의 음식을 거부하거나 뱉을 수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루는 저녁밥이 샐러드 수프라는 말을 듣고 바로 이렇게 말합니다. “치, 그거 먹기 싫은데!” 루가 보기에 샐러드 수프는 ‘거위 똥’과 같은 색깔을 한, 지극히 맛이 없는 메뉴거든요. 아빠가 샐러드 수프는 루를 건강하게 하고 키가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루는 여전히 먹기 싫다고 말합니다. 아빠의 다그침에 수프를 먹기 시작한 루는 곧 “그런데 엄마 건 어딨어요?”라고 묻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 루의 식사 시간에 엄마와 아빠는 함께 하지 못하지요. 실망했을 법도 하지만 루는 아빠에게 샐러드 수프의 색깔이 왜 황록색인지, 분홍색이면 더 맛있지 않겠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또 요구르트는 왜 눈처럼 하얀색인지 묻고, 초록색 풀과 파란 꽃도 뜯어 먹는 소의 젖으로 만들어진 요구르트가 파란색이면 더 맛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지요. 현실에서는 있지 않을 것 같은 수프나 요구르트에 대한 상상을 나누면서 어느새 저녁 식사 시간은 훌쩍 지나가게 됩니다. 자신이 먹어야 할 음식들을 모두 부엌에 있는 새싹이나 방에 있는 키 작은 장미나무에게 ‘나눠 준’ 루는 결국 잠자리에 들기 전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은’ 루가 배고픈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에게 루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요? 밥 먹기를 둘러싼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를 작가는 담담하게 그려 냅니다. ‘담담한’ 글과 함께하는 마법과 같은 그림 글 작가인 크리스틴 슈나이더가 풀어내는 밥 먹기 이야기는 담담하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는 루의 상상력이 통통 튀어 오르고 있지요. 그림 작가인 에르베 피넬은 루의 반짝이는 상상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도와 줍니다. 그의 그림은 이야기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식탁 위에 준비된 텅 빈 접시와 식기들,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루, 아빠가 접시에 따르는 수프까지. 그러다가 장면은 식탁으로 마지못해 뒷짐을 지고 걸어가는 루의 모습을 두 페이지에 걸쳐서 보여줍니다. 앞에서 쓰인 짧은 장면과 대조를 이루면서 긴 장면은 식탁으로 가기 싫은 루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눈으로 보기에 긴 장면은 루와 식탁 혹은 밥인 샐러드 수프 사이의 마음의 거리를 잘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내 아빠의 말처럼 키가 커진 루의 모습을 상상 속에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기다란 팔, 다리를 한 루의 모습은 “(샐러드 수프는) … 건강해지고, 키도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는 거야.”라는 아빠의 말에 독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하지만 루는 아빠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또 거짓말!”이라고 외칩니다. 다시 이야기는 짧은 장면들로 이루어지면서 아빠와 루의 대화를 담아냅니다. 한 페이지씩을 차지하는 짧은 장면들은 이야기가 빠르게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이후에도 짧고 긴 장면들을 적절히 함께 사용함으로써 작가는 이야기의 내용을 더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그림에서 우리는 아빠나 루의 말이 사실인 것처럼 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빠와 루의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실제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이야기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그림은 신기하게도 루가 먹을 것을 ‘나눠 준’ 새싹들이 살그머니 자라는 것도 보여 줍니다. 창문 밖의 건물들은 이것을 흥미롭다는 듯이 살펴보는 듯하지요. 살그머니 자란 새싹들은 루가 잠자리에 들 때 즈음에는 부엌문을 지나 루의 방까지 뻗어 옵니다. 새싹들, 아니 식물의 줄기는 살금살금, 슬금슬금 바닥을 가로질러 루의 방 창틀에 있는 키 작은 장미나무에게까지 뻗어 올라갑니다. 이 마술과 같은 순간, 루는 체리를 먹고 ‘이만큼’ 커진 장미나무를 아빠에게 가리켜 보입니다. 작가는 밥을 잘 먹으면 키도 크고 건강해진다는 아빠의 이야기도, 아빠의 말이 새싹이나 장미나무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루의 생각도 똑같이 실현되게 해 줍니다. 그림 속에서 우리는 이것들을 확인할 수 있지요. 새싹과 장미나무가 밥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모습을 ‘본’ 루는 다음날 또 밥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이때 루는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요? 여전히 ‘밥 먹기 싫어’일까요, 아니면 ‘밥 먹기 좋아’일까요? 프랑스 몽텔리시와 TV 방송국인 프랑스5가 선정한 좋은 그림책! 프랑스 몽텔리시와 TV 방송국인 프랑스5는 《밥 먹기 싫어》를 좋은 그림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 책은 밥 먹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내 마음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는 점에서 듣기와 말하기라는 의사소통 기능도 키울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궁금한 것을 탐구하는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며 주변 세계와 자연에 대해 호기심을 갖도록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이런 여러 가지 장점은 프랑스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이 빛을 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밥 먹기 싫어》는 좋은 습관과 태도를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즐거운 독서 과정을 통해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주인공에게 공감을 하면서 생각과 태도가 바뀌게 해 주지요. 또한 아빠와 쉽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대화를 읽어가면서 아이들은 마치 내가 나의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은 경험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책을 함께 읽는 과정까지 더해져서 아이가 부모에게 느끼는 친밀함도 더욱 짙어가지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는 싫어하던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고, 표현해 보게 되며, 친밀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긍정의 힘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밥 먹기 싫어》의 세계 속으로 얼른 들어와 보세요.
내 쉬통 어딨어

내 쉬통 어딨어

크리스틴 슈나이더  | 그린북
11,700원  | 20231120  | 9788955884517
한밤중에 시작된 아기 돼지 루이의 쉬통 찾기 ‘대모험’! 우리 아이는 쉬와 응가를 잘 가리나요? 루이는 이제 혼자서 쉬를 가릴 수 있습니다. 《내 쉬통 어딨어》는 귀여운 파란색 쉬통을 소중히 여기는 루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도 쉬통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쉬통을 찾아 집 안 구석구석으로 떠나는 재미난 이야기는 쉬통에 대해 재미있는 기억을 갖게 합니다. 재미있는 대상으로 거듭난 쉬통에 아이는 쉬와 응가를 잘 가릴 수 있는 첫걸음을 떼게 되지요. 한밤중에 깨어난 아기 돼지 루이가 쉬통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에서 독자는 루이와 통 친구들의 통통 튀는 개성과 용기, 그리고 따뜻한 우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느 밤, 엄마와 잠자리 인사를 하고 침대에 누워있던 루이는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에 암소가 쉬하는 소리를 생각해 냅니다. ‘쉬’라는 소리를 생각하자 어느새 자기도 쉬가 마려워진 루이는 침대 가까이에 있을 쉬통을 찾지만 발견하지 못합니다. 쉬통을 대신해서 화분과 꿀단지, 그리고 요구르트 통이 나서지만 헷갈릴 루이가 아니지요. 쉬가 다급해진 루이에게 통 친구들은 쉬통을 찾아 창고에 가 보자고 합니다. 방문을 나서 계단을 올라 도착한 창고에는 수많은 통이 있지만, 루이의 쉬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오래된 버터 통의 도움으로 루이는 문에 파란색 칠을 한 방을 찾아 다시 떠나지요. 파란 통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루이는 물감 통의 도움으로 마침내 파란색 쉬통을 찾게 됩니다. 몹시 마려운 쉬를 참아내고, 쉬통을 찾으러 다니는 루이의 귀엽고도 대견한 모습은 한밤중의 작은 소동을 충분히 의미 있는 ‘대모험’으로 만들어 줍니다. 통통 튀는 이야기와 색채의 대비가 두드러진 귀여운 그림 한밤중 루이의 모험 이야기를 다루는 《내 쉬통 어딨어》를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살아서 움직이는 까끌한 선인장 화분, 꿀단지, 요구르트 통들입니다. 당연히 움직이지 않는 무생물이라고 생각하던 물건들이 살아서 움직이며 말을 하는 모습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곧 우리는 루이가 찾고 있는 것이 서로 자기라고 주장하며 앞으로 나서는 통들의 모습이 귀엽기 그지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루이가 창고에서, 그리고 파란색 방에서 찾아낸 통들이 웃고, 그림을 그리며 루이의 쉬통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드러내 주는 장면에 이르게 되면 어느새 진짜 이런 마법과도 같은 일이 있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살아있지 않은 것들을 살아있는 것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작가는 우리가 어두운 밤에 느낄 수도 있는 무서움을 씩씩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깜깜한 밤을 배경으로 시작된 루이의 이야기는 어느새 환하게 바뀐 아침의 방 안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글 작가가 아기자기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면, 그림 작가는 어두운 밤과 밝은 아침, 노랑과 파랑의 색채 대비가 뛰어난 그림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림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루이와 함께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복도에서 헤매기도 합니다. 넓은 장면과 좁은 장면을 오고 가면서 우리는 실제로 모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지요. 색깔과 장면을 자유롭게 조절하여 보여주는 작가는 파란색 방에서 만난 물감 통의 등장과도 연결됩니다. 물감 통이 파란색 물감으로 루이의 쉬통을 크기, 높이, 모양으로 나누어 차례로 보여줄 때 마법과도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바로 루이의 쉬통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 것이지요! 이는 작가의 그림을 통해 우리가 실제와 거의 같은 모험을 경험하게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데쟁코륍티블 상 수상 쉬통을 찾아 떠난 루이는 다행히 그리고 행복하게도 귀여운 파란색 쉬통을 찾게 됩니다. 아침이 되어서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엄마는 루이가 쉬통에서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무서운 한밤중에 일어난 루이는 씩씩하게 쉬통을 찾고, 쉬통에 쉬와 응가를 하고서 엄마에게 아침 인사를 합니다. 루이에게 공감을 하며 신나게 모험을 하던 아이는 마지막에 응가까지 혼자서 하는 루이를 보며 자신도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책을 읽는 어른 독자는 루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도 씩씩하고 대견하게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를 바랄 수 있지요.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와 같은 상황을 말입니다. 《내 쉬통 어딨어》는 프랑스 전역에서 학생, 교사, 서적 연합이 선정한 유아 부문 상인 제13회 데젱코륍티블 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전문가들이 선정한 도서 중에서 해당 나이의 독자들이 직접 선택한 책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누구보다도 아이들 스스로가 선택한 책이라면 믿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파브르가 사랑한 곤충 (그림과 함께 간추려 읽어 보는 파브르 곤충기)

파브르가 사랑한 곤충 (그림과 함께 간추려 읽어 보는 파브르 곤충기)

앙리 파브르  | 그린북
16,200원  | 20181130  | 9788955883572
곤충을 사랑하는 예비 곤충학자인 어린이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책! 19세기의 천재적인 곤충학자이자 시인인 장 앙리 파브르는 작은 곤충들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연구들을 하며 생을 보냈어요. 장 앙리 파브르는 전 세계에 잘 알려진, 자신의 책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동화를 들려주듯 곤충들의 삶을 이야기하지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파브르의 곤충 이야기에 감각적으로 표현해 낸 실비 베사의 일러스트는 곤충을 사랑하는 어린이 예비 곤충학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거예요! 자, 함께 파브르와 실비 베사가 만들어 낸 사랑스러운 곤충들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그린북 과학사전 시리즈 세트

그린북 과학사전 시리즈 세트

와쿠이 요시유키, 와쿠이 사다미, 후타마세 도시후미, 사이토 가쓰히로, 다케다 준이치로  | 그린북
117,000원  | 20230522  | 9788955884395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천문학을 한 권으로 정리하자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가 내놓은 일곱 권의 책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천문학, 수학 등 자연과학 각 분야의 기본 원리를 한 권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 범위는 고등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일반 교양의 테두리를 넘나들게 구성하였으며, 난이도는 고등학교 교과 이하로 맞추었다. 때문에 과학·수학 분야에 관심이 높은 초·중등 학생, 교과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 고등학생, 각 분야 개념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리하려는 대학 전공·비전공자에게 맞춤한 책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 시리즈는 책 한 권으로 각 분야 지식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업무 관련성을 고려하여 기초 지식을 쌓으려는 직장인이나 과학 애호가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한 권에 과학 각 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정리했다고 하면, 얕은 상식 위주의 정보를 훑어보는 책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의 내용과 구성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사전이라는 형식에 걸맞게 해당 분야에서 꼭 짚어야 할 개념과 원리를 빠짐없이 정리했기 때문이다. 이는 각 권 300~400페이지에 이르는 분량과 꼼꼼한 지면 구성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방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각 분야 저자들은 자신들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오랜 시간 교육자와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며 쌓은 지식 전달의 노하우를 책에 아낌없이 담은 것이다. 《수학 사전》과 《물리·화학 사전》은 법칙, 원리, 공식을 중심으로 해설했으며, 《기초 물리 사전》과 《기초 화학 사전》은 《물리·화학 사전》의 난이도를 한 단계 낮춰 개념을 더욱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기초 물리 사전》 속 톡톡 튀는 질문과 일러스트는 생활 속에서 물리 현상을 찾고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흥미를 북돋는다. 《생명과학 사전》은 생명과학의 이론을 일상과 밀접한 문제로 풀어 기초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천문학 사전》은 그 특성에 맞게 풍부한 도해를 곁들여 우주와 천체의 원리를 풀이했다. 또 《단위·기호 사전》은 과학과 공학에서 쓰이는 단위·기호를 총망라하는 형식으로 그 기초를 다지도록 구성했다. 이 시리즈는 일본 환경에서 쓰인 원고를 보완하기 위해 감수 과정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우리나라 독자들, 특히 주요 독자인 청소년들이 학교 교과에서 익히는 정보와 충돌하지 않도록 용어와 기호 하나하나에 꼼꼼한 대조와 감수를 거쳤다. 이 작업에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들이 투입되었다. 열한 살 수학 영재가 선택한 단 한 권의 책 2019년 10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11살 수학 영재 소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등 4학년 이서진은 수학을 좋아하긴 했지만 선행 학습을 하거나 학원에도 한번 다니지 않았다. 그런 아이가 중·고등학교 교과를 스스로 깨우치고 대학 수학까지 거뜬히 풀어낸다. 서진이가 늘 곁에 두고 본 책은 바로 그린북의 《수학 사전》이다. 특히나 여러 권의 수학책을 보는 다른 영재들과는 달리 서진이는 이 책 한 권만을 반복해서 보았다고 한다.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난 뒤 스스로 문제를 내고 풀었다는 수학 영재 이서진 군의 공부법은, 선행과 고된 학습량에 지쳐 가는 많은 학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학 사전》은 현재 중·고등학교 수학부터 대학 교육 과정의 기초 수학까지 수학의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해설한 수학 개념 사전이다. 수학의 개념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예제를 통해 이해를 도우며, 이러한 수학의 개념이 만들어지기까지 그 배경 지식을 담아 흥미를 더한다. 단순한 교과 수학을 넘어, 20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활약하는 수학 개념들을 통해 다양한 현상과 사건을 수학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앞서 나온 《수학 사전》과 《물리·화학 사전》을 중심으로 ‘과학 사전’ 시리즈 일곱 권에 대한 호평은 독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와 쉬운 해설로 접근성을 높인 구성 방식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선행이든 복습이든 목적은 다르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잡는 자기 주도 학습 방식은 언제나 확실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저마다 다른 출발선에서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새학기 시즌에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가 유쾌한 동행자자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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